2021 수퍼컵 규정 트래커
최종 업데이트: 2021-10-18
포맷 및 주요 이슈
선발전
10월 24일 하루에 개인전, 팀전 모두 진행되며 생방송 중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개인전
시드: 유창현, 이재혁, 박인수, 박현수
최대 16명 참가, 12명 본선 진출
- 1단계: 2개 조, 각 조 최대 8명 50점 선취제
- 각 조 상위 4명 본선 진출, 나머지는 2단계 진출
- 2단계: 최종 선발전, 50점 선취제
- 상위 4명 본선 진출
팀전
시드: LSB, BD
7팀 참가(추정), 6팀 본선 진출. 본선 진출 팀 수는 6팀인데 포맷이 한 팀만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선발전 참가 팀 수는 7팀으로 추정됩니다.
- 1단계: 2개 조, 각 조 최대 4팀 싱글 라운드 로빈
- 각 조 최하위를 제외한 나머지 팀 본선 진출, 최하위 팀 2단계 진출
- 2단계: 최종 선발전
- 승리 팀 본선 진출, 패배 팀 탈락.
개인전
평소 16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 결승전과 같은 방식으로 6회 진행됩니다.
- 이슈 (경미): 16강 첫 경기 시드 대상이 네 명인데 시드 대상에게 할당된 페인트 색상이 노란색 뿐임. 검정색도 시드 대상에 할당해야 함.
팀전
8강 4팀 2개조 조별 풀리그 + 4강 싱글 넉아웃 토너먼트로 진행됩니다.
8강 조별 풀리그
4팀이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승차 - 세트 득실 - 라운드 득실 - 승자승으로 순위를 가르며 상위 두 팀이 4강에 진출합니다. 평소 시즌 8강 풀리그 경기와 마찬가지로 1세트 스피드 5전 3선승, 2세트 아이템 5전 3선승, 3세트 에결 단판으로 진행됩니다. 3팀 이상이 승자승까지 동률일 경우 각 팀 대표 1인의 스피드전 개인전 단판 경기가 진행됩니다.
- 이슈: 개인전 단판 경기가 열리는 트랙을 어떻게 결정하는 지는 규정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4강 넉아웃 토너먼트
8강 각 조 1, 2위는 4강에서 싱글 넉아웃 경기를 진행합니다. A조 1위는 B조 2위와, B조 1위는 A조 2위와 맞붙고, 1세트 스피드전 7전 4선승, 2세트 아이템전 7전 4선승, 3세트 에결 단판으로 진행됩니다. 8강 조 1위로 진출한 팀이 평소 포스트시즌과 같은 밴픽 어드밴티지와 레드 페인트를 가져갑니다. 승리 팀은 결승에 진출하며 패배 팀은 탈락합니다.
- 이슈: 포스트 시즌이 스텝래더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데도 3위의 상금은 2,000만원, 4위 상금은 500만원으로 네 배 씩이나 차이가 납니다.
- 이슈: 1,500만원이나 걸린 3위와 4위 팀을 결정하는 방법은 규정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4강 경기 득실로 정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로 1,500만원의 향방을 정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그냥 3, 4위 각 1,250만원이 나아 보입니다.
11/13 추가: 3,4위전을 추가하는 것으로 해결.
결승전
4강 각 경기 승자가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4강 경기 결과 득실이 더 좋은 팀이 레드를 가져갑니다. 동률일 경우 추첨을 통해 색상이 결정됩니다.
- 이슈: 규정 상 밴픽 어드밴티지는 “결승 진출전 승리팀”이 가져간다고 되어 있지만 결승 진출전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 만약 레드 팀이 어드밴티지를 가져간다면 양 팀의 4강 결과가 동률이었을 때 불공평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았을 때도 지난 전적 상 직접적인 우열관계가 없는 두 팀이라 지나친 어드밴티지가 될 수 있습니다. 결승전에는 2020-1까지 사용했던 밴픽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11/13 추가: 밴픽 어드밴티지를 레드 팀이 가져가는 것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양팀의 4강 득실이 동일해도 추첨에서 승리한 팀이 밴픽 어드밴티지를 가져갑니다.
여전히 남아 있는 이슈
팀전 동률 처리
동률 발생 시 세트 득실 - 라운드 득실 - 승자승 순으로 비교 단, 3개팀 이상 동률로 인해 승자승으로도 순위가 결정되지 않는 경우, 동률인 팀 대표 1인 간 스피드전 개인전 통합속도 모드를 통해 순위 결정
승자승이 사전적으로 그렇게 잘 정의되어 있는 용어가 아니고, 승자승의 적용 방법 역시 한 가지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규정에 승자승이라는 용어를 정의 없이 사용하면 승자승을 비교할 상황이 닥쳤을 때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3팀 이상 승자승을 비교할 상황이 나올 확률은 희박하지만 만약 그러한 상황이 나온다면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순위 결정이 흔들리기 때문에 리그 측에서는 모든 경우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LCK를 보세요. 거기는 9팀 동률일 때 승자승 비교 방법까지 세세하게 정해져 있어요. 카트리그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일은 승자승에서 승패만 비교하는지, 아니면 세트 득실-트랙 득실도 비교하는 지 명시하는 것과 동률의 일부분이 깨졌을 때 나머지 동률을 처리하기 위해 기준을 처음부터 다시 비교할 지, 아니면 다음 기준으로 넘어갈 지에 대한 언급하는 것입니다.
관련 포스트 참조.
대체 선수/팀 선발
카트리그의 대체 선수 선발 원칙은 해당 선수/팀이 속했던 직전 라운드 차순위 선수/팀을 선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기에서 패한 선수/팀에게 또다른 기회가 주어지는 상황에서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전 16강 최종전에 결원이 생길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패자전 1-4위로 최종전에 진출한 선수 중에 결원이 생기면 패자전 5위를 선발하면 되지만 승자전 5-8위로 최종전에 진출한 선수 중 결원이 생기면 대체 선수를 뽑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해당 선수가 속했던 직전 라운드 조에 선발할 수 있는 선수가 남아있지 않은 경우 어떤 조에서 선수를 대체 선발할 지도 따로 지정해 두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